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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통한 인성교육에 중점

김선기l승인200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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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 5단 박경철 관장이 직접 운영
합숙 통한 극기훈련 등 프로그램 다양

무실베스파 타운에 위치한 꿈나무 태권도장은 태권도를 전공한 박경철 관장이 직접 운영하고 있어 경영논리에만 치중되지 않고 태권도가 갖는 참 뜻을 학생들에게 심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관장은 공인 5단으로 88년 추계 중ㆍ고 연맹전에서 강원도에 최초로 전국대회 금메달을 안겨 준 인물이다. 86년부터 92년까지 도민체전 8연패 기록을 갖고 있다. 현재 문막중학교 태권도부를 지도하고 있으며, 학생 선수들은 올해 전국대회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꿈나무 태권도장은 다른 도장과 마찬가지로 입문한 학생들에게 기본동작에 이어 품새와 발차기 등을 가르치고 있다. 여기에 뜀틀과 구르기 등 학교체육을 병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 체육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유연성과 기초체력을??키울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꿈나무 태권도장만이 가진 또 하나의 특성있는 교육은 미니합숙. 1박2일 동안 도장에서 합숙을 하며 극기체험과 레크레이션, 게임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장에서 자고 일어난 학생들은 무실동 일대 청소를 하며 애향심을 키운다. 이 밖에도 토지문학공원 등을 견학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견문도 넓히고 있다. 합숙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먹는 게 제한된다. 1박2일 동안 주먹밥 한 개로 버텨야 한다. 학생들에게 먹을 것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들에게도 매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꿈나무 태권도장에는 3명의 소년ㆍ소년 가장이 태권도를 배우고 있다. 굿네이버스의 소개를 받아 이들에게 무료로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박 관장도 고1때 아버지를 잃고 어렵게 운동을 했던 터라 굿네이버스에서 제안이 들어왔을 때 망설임 없이 이들을 돕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박경철 관장은 “태권도의 기술만을 많이 가르치기 보다는 학생들에게 남을 배려하는 정신과 인간관계의 예절을 가르쳐 올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기 기자>

김선기  sk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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