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주민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

“우리들 솜씨자랑에 가족 주민과 다함께 즐거웠어요”
태장초교(교장:이영식)가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학예발표회를 학교운동장에서 열어 눈길을 모았다.
태장초교는 지난 19일 학생들과 가족, 인근주민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윤, 현하나 어린이의 사회로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관현악 합주, 전통무용, 응원댄스 등 학생들이 한달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낼때마다 가족과 주민들은 즐거운 함성을 자아내며 축제를 만끽했다.
태장초교는 그동안 대형강당이 없어 KBS공개홀 등에서 학예발표회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1천여명을 수용하기에 역부족이어서 매번 학생들만의 반쪽 학예발표회에 머물러 왔다.
이경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