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장로성가단(단장:남정민) 제4회 정기음악회가 오는 20일 오후7시30분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원주장로성가단은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등 원주시내 24개 교회 장로 50여명으로 구성된 이색 합창단이다. 교파를 초월한 복음전파를 목적으로 2002년 창단한 이후 정기음악회와 산사음악회, 순회연주회 등을 통해 찬양 순례를 하고있다.
특히 정기연주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해외선교기금이나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하고 있으며 2004년에는 릫희망 2004릮 이웃돕기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기도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은식씨(학성중 재직)의 지휘로 '나는 찬양하리라' '내 진정 사모하는' '영광의 새 노래' 등 9곡의 성가를 들려준다. 임경숙씨가 반주를 맡고, 원주시립합창단 상임단원인 소프라노 김윤희씨와 여성중창단 '하늘소리'가 찬조출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입장료 5천원. 공연 수익금 전액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사용된다.
▷문의:016-348-1476(남정민 단장)
김민호 기자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