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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리에 연탄공장 설립 추진

(주)원주연탄, 가정용 22공단 생산 예정 김선기 기자l승인200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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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주연탄(대표:이형하)이 동화리에 연탄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연탄공장은 동화리 9-2번지외 4필지(동화역 인근)에 신축 예정이며 전체 대지면적은 1만335㎡, 건물면적은 1천160㎡이다.
월 무연탄 30톤을 처리, 가정용 22공탄을 생산할 계획이며 공장 준공은 내년 9월말 계획하고 있다. 연탄공장 운영에 따른 분진 발생 등 주민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진망 2중 설치와 세륜시설 강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무연탄이 노지에 야적되지 않도록 저탄장을 별도로 갖출 예정이다.
업체 측 관계자는 "분진 발생을 우려해  생산단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탄 공급방법을 열차수송에서 육로수송으로 바꿨다"며 "환경설비를 완벽하게 갖춰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03년 원주 유일의 연탄제조 공장이었던 유정연탄이 문을 닫은 이후 원주에서 사용하는 연탄은 모두 제천에 있는 K연탄 공장에서 공급받고 있다. 운송비 때문에 원주지역 연탄 소비자들은 장당 최고 135원 정도를 더 지불해야하는 상황. 이때문에 해마다 원주지역 연탄공장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특히 기름 값 상승으로 해마다 연탄사용 가구가 증가하고 있어 하루 빨리 연탄공장이 설립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번 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된다면 원주지역 연탄 소비자들은 내년부터 현재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으로 연탄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제는 연탄공장 신축에 따른 반대 민원. 현재 지정면 보통리 주민들은 반대 민원을, 동화리 주민들은 찬성 민원을 원주시에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원이 원만히 해결 돼 원주지역 연탄 소비자들이 안정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선기 기자  skkim@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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