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서장:이철성)는 중앙동에서 릫바다이야기 오토3릮 게임기 50대를 설치해놓고 예시, 연타 기능이 가능하도록 게임기를 변조해 불법 영업을 해오던 업주 정모(44)씨를 구속했다. 정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영업장을 폐쇄하고 게임기를 철거했으나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영업장부 2권을 압수하고 종업원과 손님들을 상대로 불법영업행위에 대한 진술을 확보, 업주를 검거했다.
또한 경찰은 명륜동에서 비밀통로를 이용, 불법 PC방을 운영하던 중 단속 전담팀의 급습을 피해 도주한 업주를 붙잡아 도박장 개장 혐의로 입건한 후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찰은 지난 20일 시상금이 잘 터지도록 게임기를 개·변조한 혐의로 게임장 업주 최모(49)씨를 입건해 불법행위와 폭력조직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행성 게임장 단속 전담팀장 원용구 경위는 "단속을 피해 일시 영업을 중단하거나 도주하더라도 완전 폐업 시까지 철저히 추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경찰서는 지금까지 불법 게임장 및 PC방 39곳을 단속, 업주 26명을 구속했다.
김선기 skkim@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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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분만 해도 살 빠진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