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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가든- 왕실에만 올렸던 자라요리 맛보세요

<서연남 기자>l승인200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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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초면 수암리 ‘오복가든
자라(찬음식)+닭(더운음식)=용봉탕
고소하고 단백질  풍부해 산후조리·노화방지 효능
잉어, 살모사와 함께 3대 자양강장제로 꼽히는 자라. 옛날부터 아주 귀한 음식으로 여겨져 왕실에만 올라온 자라요리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일부 미식가들만이 찾았으나 최근에는 여성과 일반인들도 즐기는 식품이다. 소초면 수암리 오복가든은 5년동안 자라요리를 전문으로 해오면서 입소문으로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 식당이다.
<br><br>직접 자라를 양식하는 오복가든은 오병용씨와 이한옥씨가 직접 자라 요리를 해 먹어 보고 몸이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면서 식당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스트레스 해소, 스테미너 증진, 산후조리, 노화방지, 피부미용등 자라의 효능을 얘기하라면 끝이 없다.
오복가든의 자라요리는 찬 음식인 자라와 더운 음식인 닭을 함께 요리하는 용봉탕과 백숙이 있다. <br><br>용봉탕은 우선 당귀등의 한약재 10여가지를 넣고 7시간 정도 푹 우려낸 육수로 끓여야 한다. 육수에 자라와 닭을 넣고 요리를 하는데 자라 자체가 쫄깃쫄깃하고 담백하기 때문에 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는다. 이렇게 30분~1시간을 요리하면 자라 용봉탕이 완성되는데 오래 씹을수록 고소하며  단백질이 풍부해 누구나 좋아하는 요리다.
질리지 않는 고기인 자라는 1kg이면 5명은 충분히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도 많다. <br><br>또 다 먹은 다음 찹쌀죽이 나오는데 육수맛과 자라 고기 맛이 어우러져 절묘한 맛이다.
<br><br>요리를 하기 전 자라피를 손님에게 주는 데 피속에는 풍부한 헤모글로빈과 칼슘 각종 미네랄이 함유돼 있어 빈혈과 조혈 작용에 효과가 있다. 술이나 음료수에 희석해 먹으면 되므로 요즘은 여성들도 많이 찾는다. 동의보감에도 3대 자양강장제 중 자라의 피가 으뜸이라고 기록돼 있을 정도로 자라 피의 효능은 유명하다.
깔끔한 맛의 백숙도 감칠맛 난다. <br><br>자라의 고기 내장등을 넣고 끓인 자라 백숙 국물은 담백하면서도 시원해 한번 맛본 사람들은 그 국물 맛을 잊지 못한다. 10만원이라는 가격 부담때문에 사람들이 선뜻 자라 요리를 먹겠다고 나서지 않지만 5명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영양식이다보니 이제는 점차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또 건강을 위해 주기적으로 찾는 사람도 있다.
<br><br>이한옥 대표는 “다시 오고 싶은 식당으로 기억되고 싶다”면서 “손님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늘 더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뉴:자라 용봉탕 10만원, 자라 백숙 10만원 (5인분 기준)
▷문의:731-5211

<서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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