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동 ‘이레버섯칼국수’
항암 성인병 예방에 좋은 느타리·팽이버섯과
핵산 칼슘까지 첨가된 버섯칼국수의 진미
원주에서 재배되는 신선한 팽이·느타리 버섯과 천연 칼슘을 첨가해 만든 칼국수 그리고 다량어에서 추출된 핵산을 넣은 양념장이 어우러진 이레버섯칼국수(대표:양권석).
<br><br>팽이버섯과 느타리 버섯은 향과 맛이 뛰어나며 항암및 성인병 예방에 좋아 건강식품으로 많이 알려졌다. 이를 주 재료로 활용한 버섯 칼국수로 음식점에 뛰어는 사람들은 많지만 단계동 평원초등학교 정문옆 이레버섯칼국수는 그들과 또다른 서비스와 맛으로 칼국수 업계에 도전장을 냈다.
<br><br>조미료를 전혀 섞지 않은 국물 맛은 개운하면서도 얼큰한 맛을 찾는 고객들에겐 점심 메뉴로 1위다. 장사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사골로 육수를 내서 국물을 냈지만 수차례에 걸친 연구 끝에 다시마, 육수등을 넣은 이레버섯칼국수만의 육수를 완성했다.
또 핵산을 비롯한 20여가지의 재료를 넣고 만든 양념장이 이레버섯칼국수 맛의 핵심인데 남녀노수 누가 찾아와도 ‘맛있다’, ‘깔끔하다’라는 평가를 빼놓지 않는다. <br><br>또 항상 재료나 양념을 쓸때 정확히 양을 개량해서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맛에 변동이 없다.
태장동, 귀래면, 봉산동등 원주 각지에서 재배된 느타리 버섯과 팽이버섯을 양대표가 매일 아침에 직접 수확해 오기 때문에 다른 음식점에서 먹는 버섯과에서 느낄 수 없는 신선함을 경험할 수 있다. 국수를 다 먹은 다음 나오는 볶음밥에는 계란, 양파, 미나리, 당근등 야채가 들어가는데 고급스러우면서도 담백한 맛에 손님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br><br>전골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레의 버섯전골을 단단골로 찾는다. 각종 버섯과 원주의 특산품인 큰송이 버섯 그리고 한우를 넣어 만드는데 버섯칼국수와는 또다른 별미를 즐길 수 있다.
메뉴:버섯매운탕(느타리버섯)+칼국수+볶음밥 4천원, 버섯매운탕(팽이버섯+느타리버섯)+칼국수+볶음밥 5천원, 버섯전골 7천원. ▷문의: 745-1212
<서연남 기자>  ynseo@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