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원주 대표할 특산품이 없다

<이상용 기자>l승인2003.02.1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원주시 인터넷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 노력 부족

농특산품 명품화 적극 추진해야


원주시가 특화상품으로 육성해 온 품목으로 옻칠기, 한지, 치악산큰송이버섯, 치악산복숭아, 치악산배등이 있다.
옻칠기와 한지는 예로부터 원주의 특산물로 인식돼 온 것으로 옻칠기 공예관과 한지 공예관이 건립되면서부터 특화상품으로 두드러지게 인식되기 시작했다. 당초에는 두 상품이 별개로 여겨졌으나 시너지 효과를 노려 소초면 학곡리에 두 공예관이 함께 들어서면서 점차 외지인들에게 원주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1년 4월 개관한 옻칠기 공예관은 추석이나 설 명절 전에 제기 판매가 늘어나며 지난해 월평균 매출액이 1천700만원을 기록했다.
한지 공예관은 지난해 3월 개관, 운영기간이 짧은 관계로 매출은 월평균 600만원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옻칠기·한지 공예관이 치악산국립공원 진입로변에 위치해 치악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이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원주시는 옻칠기와 한지, 유리공예를 망라한 종합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중에 있어 명품화 전망을 밝게 한다. 종합 테마파크는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원도 조성해 명소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홍보나 쇼핑몰 운영등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옻칠기는 나전및 칠화기법을 사용한 나전보석함, 빗, 열쇠고리, 목걸이, 핸드폰줄등 상용화할 수 있는 칠기제품 개발과 한지의 경우도 한지벽지, 한지인형, 한지수의와 같은 특화상품 개발이 요구된다.


농특산품 명품화를 위한 원주시 노력은 늦은 감이 있다. 치악산복숭아는 지난 96년 전국복숭아품평회에서 행구동 신창열씨가 대상을 수상하며 명품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치악산배는 이듬해인 97년 흥업면 이진형씨가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1년에도 이씨가 으뜸농산물전시회에서도 대상을 받으며 치악산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그러나 타지역에서 판로를 찾기 시작한 것은 작년부터다. 치악산복숭아는 지난해 8월 서울 양재동 농협물류센터에서 첫 판매전을 열었고 치악산배는 지난해 11월 서울 창동농협 물류센터에서 특판행사를 가졌다.

원주시 관계자는 “특판행사에서 소비자들 반응이 매우 좋았으며, 관내 농가들에서 주로 출하하는 가락동 시장에서도 치악산배와 복숭아의 인기는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

특판행사 외에도 지역에서 소비량을 극대화시키는 방안과 출향인사등을 통한 판매 전략등도 고민할 대목이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22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