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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구조 개선 ‘한 목소리’

이상용l승인200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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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연합회 원주 농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 개최


산지 공동마케팅 필수


연합 판매로 경쟁력 갖춰야


활로 모색에 애쓰고 있는 원주 농업의 마지막 비상구는 유통구조 개선이라는 게 농민과 농협 및 원주시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회장:조경일 시의원)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유통구조를 개선해야 원주 농업의 활로를 찾을 수 있다고 역설했다.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 배경수 사무국장은 치악산복숭아를 예로 들며 도매시장 중심의 출하에서 대형유통센터로 전환하는 유통구조 개선이 필요하고 연합판매를 통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국장은 “연합판매가 잘 이루어지면 유통의 주도권을 쥘 수 있다”면서 “산지 유통센터(APC)를 늘리고 통합 브랜드를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원주시지부 조영선 과장도 현재의 유통구조를 지적하며 농산물 유통의 혁신이라 할 수 있는 산지 공동마케팅이 실현돼야 한다고 했다. 조 과장은 “소규모로 생산하다보니 고작 새벽시장이나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수준이고 속박이나 중량을 속이는 현재의 유통 시스템으로는 원주 농업이 절대로 성공을 거둘 수 없다”고 진단했다.


산지 공동마케팅은 산지 유통센터에서 공동으로 선별하고 포장한 뒤 연합마케팅 조직에서 판매하는 시스템을 일컫는 것으로 조 과장은 이 체제가 갖춰지면 공격적 마케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원주시 변상은 농정과장은 소비성향을 농산물이 미처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디지털 흐름에도 농민들이 크게 뒤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변 과장은 “원주시, 농협, 농민이 삼위일체가 돼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워크숍이 열렸다.>

이상용  sylee@wonjutoday.c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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