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종합평가 1위 ‘총화상’ 수상 … 대회활동 등 높은 평가

농협중앙회 학성동지점(지점장:김만복, 이하 학성동지점)이 농협사무소 표창 중 최고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친절봉사, 인화단결, 업적추진, 대외활동, 직무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학성동지점은 도내 최초로 농협사무소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성동지점은 인화단결과 업적추진, 대외활동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성동지점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분기별로 전 직원 볼링대회를 열고 있으며 전 직원 태백산 등반 등 직원 단결에도 힘쓰고 있다. 여직원들은 매주 지정면 포도마을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원주시지부와 함께 성남2리에서 1사1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봉화산 등산로 쓰레기 줍기를 수시로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전국 지점 그룹별 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 3월, 6월 평가에서도 1위를 지켜나가고 있다. 학성동지점은 최근 2년간 감사결과 지적사항이 없었을 뿐 아니라 민원(불친절) 건수도 없었다. 직원들 통신연수와 각종 자격증 취득 건수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로 예금 규모는 전년대비 20% 상승했고 불량 대출도 감소해 건전한 지점으로 평가받았다는게 학성동지점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 지점장은 “지점 구성원간 유대가 높아지면서 각종 예금, 대출도 안정권으로 들어서고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직원 스스로 계획, 실천하고 있는 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학성동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원주의 모든 고객이 지점 고객이라는 생각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성동지점은 총화상과 함께 300만원의 시상금 및 해외연수 기회도 얻게 됐다.
이기영 기자
kylee@wonjutoday.co.kr
이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