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의과대학 차봉석(60,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차 교수는 노동행정 발전과 산업체 근로자의 작업성 질환에 관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달 30일 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차 교수는 “근로자의 건강증진에 더 보탬이 되라는 채찍질로 알고 직업성 질환 연구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산업의학을 전공하고 81년부터 원주의과대학에 재직 중이다. 원주의과대학 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특수건강진단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가족은 부인 박은희씨(55)와 사이에 2남. <김민호 기자>
김민호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