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화 전산학원 남승화 원장이 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 원장은 “전산학원을 운영하면서 지난 10여년동안 불우이웃을 위해 무료강의를 해왔던 게 이번에 상을 받게 된 이유 같다”고 말했다.
남승화 전산학원은 94년부터 국가훈련기관으로 선정돼 매년 실업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 강의를 시켜주고 있다.
남승화 원장은 75년 회계강의를 시작해 30년동안 강의를 해오고 있다.
남 원장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무료수강은 계속 할 예정”이라며 “무료수강인원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은 남편 김하룡씨와 1남1녀.
이기영 k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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