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사기육상대회 세단뛰기 등 3개 종목 우승

신예슬(상지여중)도 3관왕 차지

지현양(육민관중)과 신예슬양(상지여중)이 제6회 강원도지사기 육상대회에서 각각 삼관왕을 차지하며 미래 원주 육상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발돋움 했다.

지 양은 세단뛰기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1부 최우수 선수에 뽑혀 대회 최고스타로 등극했다.  
지난 15~17일 태백 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 이번 대회에서 지 양은 여중부 세단뛰기에서 11m를 기록,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 양은 또 100m와 400m계주에서도 우승, 3관왕에 올랐다.

신 양도 여중부 1500m와 3000m를 석권한 데 이어 지 양과 함께 원주선발로 출전한 400m계주까지 우승, 삼관왕에 합류했다.
이승희군(단계초)은 남초부 투포환에서 14m57을 던져 대회신기록을 새로 썼으며 신사흰양(상지여중)은 여중부 800m와 400m계주, 400m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원주선발 1위 입상자
여중부 ▷세단뛰기·100m 지현(육민관중) ▷1500m·3000m 신예슬(상지여중) ▷투원반 장정희(원주여중) ▷800m 신사흰(상지여중) ▷400m계주 지현(육민관중), 신예슬·신사흰(이상 상지여중), 장정희(원주여중)
남초부 ▷투포환 이승희(단계초교)
여초부 ▷800m 민다나(중앙초교) ▷투포환 이소라(문막초교) ▷100m 지현(육민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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