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2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정유철씨(33·행정9급)가 원주시가 선정한 5월의 친절왕으로 선발됐다.

정씨는 명륜2동사무소에서 재증명 발급 업무를 담당하며 지금까지 3만9천70통의 재증명을 발급하는 동안 항상 친절한 미소와 언행으로 민원인을 대해 친절왕으로 선정했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지난해 8월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돼 명륜2동사무소가 첫 임지인 정씨는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가 동사무소를 방문하면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공무원상을 보여 왔다.

정씨에게는 해외연수와 본청 발탁시 우선 배치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가족은 치악초교 교사인 부인 정미경씨(32)와 1남.
김민호  mhkim@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