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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고역도부 제85회 전국체전 여고부 종합우승

김선기l승인200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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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윤진희 선수 전국체전 3년연속 3관왕

출전선수 전원 메달 획득

원주여자고등학교(교장:노무경) 역도부가 제85회 전국체전에서 출전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며 여고부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3학년 윤진희 선수는 58kg급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전국체전 3년 연속 3관왕 달성이라는 대업을 이뤘다.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53kg급에 출전해 인상에서 88.5kg을 들어 올려 한국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아테네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5kg 차이로 아깝게 출전티켓을 놓쳐 버린 그였다. 윤 선수는 “58kg급 국내 적수는 없다”며 “2008년 북경올림픽에 반드시 출전에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학년 안보람 선수 역시 58kg급에 출전해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 3개를 획득했고, 3학년 양나혜 선수는 75kg급 인상에서 2위 용상과 합계에서 3위를 차지하며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윤진희, 안보람, 양나혜 3명의 선수는 치악중학교 2학년 때부터 함께 역도를 시작한 친구사이다. 윤 선수와 안 선수는 체육대학에, 양 선수는 충북대학으로 진로를 확정했다.

53kg급에 출전한 김소정 선수는 아직 1학년이지만 윤진희 선수(58kg급)와 함께 국가대표(53kg급)이다.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라며 주변에서 극찬하고 있다. 이번 체전에서 긴장한 탓인지 아쉽게도 금메달은 획득하지 못했지만 인상과 용상에서 3위 합계 2위를 차지하며 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박미정(28) 코치는 “모든 결과는 선수들이 열심히 한 덕분”이라며 “진로에 대한 확실한 목표의식이 좋은 성적을 이끈 원동력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학교와 동문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이처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감추지 않았다.

김선기  skkim@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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