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 상지대 교수

조원희(39) 상지대 공예학과 교수가 제2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공예부문에서 목칠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작 ‘파노라마’는 가구 장식장으로 전통적인 기법을 사용해 현대적인 미와 조화를 잘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교수는 “20년 동안 작품을 만들어 오면서 가장 보람되고 영광스럽다”며 “해외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게 꿈”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개인전을 두번 개최한 바 있는 조 교수는 2001년에도 대한민국 미술대전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2002년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람회 한국무역협회장상 등을 수상한 바있다.
전시회는 오는 5일까지 과천 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가족은 부인 김기선씨(36)와 10살 된 딸이 있다.
이영주  yjlee@wonju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