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사랑 시민모임 원주시지부 시민대상 시상

자전거의 날을 맞아 전원식씨(71) 등 4명이 자전거대상을 수상했다. 자전거사랑 시민모임 원주시지부(회장:한규화)는 지난 5일 오후6시 중앙동 치악뷔페에서 1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시민대상 시상 및 회원 단합 행사를 개최했다.
홍보부문 대상 수상자는 전원식씨(71)와 강영숙씨(40). 전원식씨는 초등학교 교장 퇴임 전과 후에도 자전거타기를 생활화해 건강과 교육적인 면을 강조하며 홍보활동에 적극 앞장서왔다.
강영숙씨는 병환중인 시부모를 모시고 맏 며느리로 가정을 이끌고 있으면서도 두바퀴클럽 활동과 토요캠페인에 적극 참가하며 자전거사랑을 실천해온 것이 높이 평가됐다. 실천부문 수상자인 조준자씨(64·여)는 화장품 판매사원으로 근무하기 시작한 72년부터 33년간을 자전거를 타고 고객을 만나오고 있다.
또 다른 실천부문 수상자 송정순씨(58)는 몸이 불편함에도 자전거사랑여성홍보단 첼린저 클럽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