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도 목표 정하고 살아야”


제40회 저축의 날을 맞이해 재정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 한이숙(40)신한생명 PRO팀장은 “보험설계사로 있으면서 누군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경우 위로와 힘이 돼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63년 횡성에서 태어난 한 팀장은 충당초등학교를 거쳐 청일중학교, 갑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당시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직장생활에 뛰어든 한 팀장은 안해 본 일이 없다고 한다.


이후 90년 대한생명 원주지점에 입사 한후 93년 신한생명으로 이직하게 된다.
13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한 팀장이 고객으로 관리하고 있는 사람만 300여명.


한 달 수입이 1천300만원에 이르고 있지만 현재 장기 저축 등으로 저축하는 금액만 매월 1천만원이다. 특히 한 팀장은 신한생명 내에서 최고의 설계사 직책인 TOP FC(FINANCIAL CONSULTANT)의 자리에 올랐으며 꾸준한 고객관리를 통해 매월 신계약만 20여건을 올리고 있다.


이 외에도 성애원과 상애원을 매월 찾아가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한 팀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표를 정하고 살아왔던 것이 가장 큰 버팀목이었다”며 “남에게도 목표를 이룰수 있는 설계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은 남편 구자윤씨(45)와 사이에 1남1녀를 뒀다.
이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