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불법쓰레기 투기가 줄어들지 않자 불법쓰레기는 절대로 수거하지 않을 방침이다.
시는 오는 11일까지 무단투기된 쓰레기 일제조사를 벌이고 쓰레기배출 처리요령과 불법투기 신고안내등을 내용으로한 홍보물을 각 세대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한지 5년이 넘었으나 아직도 시민들의 인식이 부족한 상태”라며 쓰레기와의 전쟁을 예고했다. 이를 위해 20일부터는 무단배출 쓰레기에 대해 일주일간 수거를 중단할 계획이며 골목길등에 버려진 쓰레기는 시민자율 청소를 유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