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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힘으로 연고지 지켜야”

.l승인200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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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연(원주TG서포터즈 X-family 회장)

프로 스포츠의 불모지인 강원도와 원주에 어느 날 나래블루버드란 프로농구단이 들어오면서 원주시민은 술렁이었고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와 호흡을 같이 하여온지도 어느덧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처음엔 원주가 어디에 있는지도 잘 몰랐던 전국의 팬들이 이제는 ‘원주하면 TG, TG하면 원주’가 연상이 되듯 원주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원주시민의 희망이요. 강원도의 자존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TG의 매각과 연고지 이전설이 불거져 나오면서 저를 비롯한 원주시민들은 큰 충격과 좌절에 쌓여 있으면서도 특별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X-family 한 회원의 제의로 1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원 소속 구단과 선수들의 연봉 협상 마감시한에 맞추다 보니 시간이 이틀 밖에 남지 않았지만 회원들은 밤 낮을 가리지 않고 서명운동에 참여 하였습니다. 그 덕분에 100만명 서명보다 더 값진 1만 서명을 완료했고, 필요로 하는 곳으로 전달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팬들과 시민들이 힘을 합하여 연고지는 사수되어야 할 것입니다. 시민들도 프로농구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명을 받으면서 어느 한 아주머니의 한 마디가 문득 생각이 납니다.
“우리도 문화혜택 좀 누리며 살고 싶어요”. 농구는 원주시민들의 문화입니다. 시민의 문화를, 우리의 연고지를 사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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