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글로리아 음악학원 강사)

시민들이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이 건강도시의 개념이 아닐까 생각한다.

요즘 웰빙이라는 것과도 연관이 있을 것 같은데, 건강하기 위해서는 먹는 것과 운동, 마음의 여유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이러한 요소 가운데서도 우선 먼저 되어야 할 일이 마음의 여유라 생각한다. 몸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마음의 풍요를 만든 후에 몸도 건강해져야 진정 건강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도시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점점 이기적으로 자신만 아는 풍토가 심해지고 있는 요즘, 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내 이웃을 존중하며, 어려운 사람은 도울 수 있는 건강한 마음상태를 만들자.

건강한 마음이 만들어지면, 운동이나 식생활 개선 등으로 몸의 건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모든 시민이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 시민들도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시 차원에서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자신이 원하는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동시설을 설치해야겠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부터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체육시간을 싫어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학생 개개인에 적합한 운동을 하도록 만들어 체육시간을 신나는 시간으로 만들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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