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날 나만을 위한 작은 음악회”

음악전공자로 구성 수준급
결혼식·돌잔치 등 이벤트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결혼식을 누구보다 멋지게 치르고 싶은 건 모든 이의 바람이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날 아름답고 감미로운 축가로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일생에 한 번밖에 없는 멋진 결혼식을 장식하는 방법의 하나일 것이다.

안단테(대표:이경림)는 원주 최초 웨딩반주 전문 업체로 결혼식뿐 아니라 기업행사, 돌, 회갑연, 연인을 위한 이벤트 등 특별한 날 나만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만들어 준다.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을 대합니다.”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아르바이트 개념이었던 웨딩반주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인 만큼 믿을만하다고 자부한다는 것.    
이경림(26) 대표가 자신 있게 내세우는 안단테의 장점은 연주소리의 차이이다.

“졸업생과 재학생의 연주솜씨는 차이가 많이 나요.” 안단테는 졸업생 중에서도 오케스트라 등 현역으로 활동하는 연주자들만을 고용하기 때문에 수준 높은 연주를 자랑한다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추고 있어 그때그때 분위기에 맞춰 선정한 곡을 연주한다.

특히 식전음악을 꼼꼼하게 챙기는데 결혼식 30분 전부터 클래식 등을 연주, 하객들을 집중도를 높이고 경건한 분위기로 유도한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또한 연주자들의 태도와 복장 등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쓴다고 한다.
“연주자들에게는 일이지만 결혼 당사자들에게는 가장 행복하고 싶은 날이니까요.”

피아노솔로(7만원)와 3중주(15만원), 4중주(22만원)가 준비돼있으며 원하는 악기로 구성할 수 있다. 성악가가 축가를 불러주는 선택사항은 특이성 때문에 반응이 좋다. 7만원(솔로), 14만원(혼성듀엣) 추가. ▷766-6391(안단테)

김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