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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배 대만 수출

<이상용 기자>l승인200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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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300톤 … 원주 생산량의 12% 해당 농가소득 크게 기여
나팔나리 13만본도 국내가격 3배로 일본 수출
치악산큰송이버섯 내년부터 본격 수출 예약


원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수출길이 잇따라 열리는 낭보가 전해졌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도내 최초로 치악산배 300톤을 대만으로 수출한다. 원주에서 생산되는 전체 배 생산량의 12%에 달하는 양이다.


치악산배원주시협의회에 소속된 관내 16개 작목반에서 참가해 1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수출하며 15㎏들이 2만 상자로 가격으로는 5억원에 달한다. 전국적으로 배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하며 매년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추세에 비춰볼때 관내 배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격은 15㎏ 기준 2만5천원으로 현재의 시중가보다 8%가량 싸게 공급되지만 선별작업과 박스 포장을 하지 않아도 되고 도매시장을 이용할 경우 부담해야하는 5%의 경매수수료도 없어 시중가격과 동일한 가격에 수출하는 셈이라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수출납품후 시중가격이 상승할 경우 발생하는 농가손실에 대비해 내년도에 수출장려금 5천만원과 수출거점단지 육성비 1억5천만원등 2억원의 수출시책지원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지난 8월에는 신림면 용암3리 수출화훼단지에서 생산된 나팔나리(백합) 13만본이 국내 가격보다 3배나 높은 가격에 일본에 수출됐다. 현재는 수출물량이 부족해 주춤하고 있지만 수출길을 연 상태이니 곧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치악산큰송이버섯(포타벨라)도 일본 수출을 예약해놓고 있다. 올초 수출 바이어를 통해 수출 직전까지 갔으나 물량이 부족해 불발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 27동의 치악산큰송이버섯 전문생산시설이 완공되고 기존 8동과 추가로 9동이 지어질 경우 물량 확보에 문제가 없어 내년부터는 본격 수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수출길이 열릴 경우 지역특산품으로의 정착은 물론 브랜드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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