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중국 초등생들 원주서 특별한 추억 쌓았다

중국 3개 소학교 교사·학생 70명, 2·4일 원주 방문 김윤혜 기자l승인2024.07.0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지난 4일 반곡초등학교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원주 초등학생과 중국 초등학생이 한데 어울려 문화교류를 통한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원주시는 지난 2일과 4일 우호친선협약 체결을 맺은 중국 학교와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했다.

중국 사천성 숭주시에 소재한 칠일실험소학교와 촉남소학교, 신거로소학교의 교사와 학생 70여 명이 교류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2일에는 칠일실험소학교가 치악초등학교에, 4일에는 촉남소학교와 신거로소학교가 반곡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학교 시설을 견학하고, 급식 체험을 했다. 또한, 교류 활동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비석치기 등 한국 전통놀이에 참여했다.

▲ 지난 4일 반곡초교에서 중국 소학교 학생들과 투호 던지기를 하는 모습.

지난 4일 행사에 참여한 반곡초등학교 배예인·김수민(13) 양은 "중국 학생들과 말이 통하지 않아 바디랭귀지로 소통하는 게 재밌었다"라며 "떡볶이와 같은 한식 문화를 소개해주고 싶은데, 급식만 먹고 가서 아쉽고, 몇 시간밖에 만나지 못한 것도 아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국 촉남소학교에 재학 중인 솨이즈한(12) 양은 "행사에 참여한 소감은 한국 친구들과 재미있고 정말 즐겁게 놀았다는 것이며 마음껏 즐겼다"라며 "한국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중국 문화는 종이 오리기 한 것을 창문에 붙이는 문화(놀이)다"라고 설명했다. 

학교 견학을 마친 뒤 원주시청과 원주시도시정보센터 견학, 태권도 교류 행사가 펼쳐졌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난 5월 사전답사를 위한 중국 교육관계자 팸투어를 추진해 한·중 교류의 불씨를 지피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이후 사실상 중단된 한·중 문화예술 교류 행사가 재개되는 기회가 돼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2014년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교류를 통한 단체관광객 유치 사업 추진 이후 구곡초등학교를 비롯해 원주 33개 학교가 우호친선협약을 체결했다.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총 108회, 1만3천252명의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김윤혜 기자  yuunhyye166@naver.com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윤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24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