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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원주시민들 불편한 마음 갖게해 유감"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 신경호 교육감 발언 공개 사과 촉구 김윤혜 기자l승인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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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2일 개최한 긴급회의에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회장: 김정윤)는 지난 2일 시청에서 개최한 긴급회의에서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의 국제스케이트장 관련 발언에 대한 공개적인 사과를 촉구했다.

지난달 보도된 모 언론사 기사를 언급하며, 신 교육감의 발언은 특정 지역에 편파적이며, 힘을 실어주는 듯한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강원체육중·고등학교 빙상부 재창단을 추진한다는 내용이었다.

해당 기사 중 신 교육감이 발언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규격의 빙상장이 춘천에 지어지더라도 4~5년가량 걸릴 것"이란 내용과 빙상부 창단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와 학부모 간담회가 특정 지역에서만 진행된 점을 꼬집었다.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는 "해당 발언은 시기가 문제"라며 "왜 하필 지금,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지 발표를 기다리는 시점에 그런 얘기를 했는지 교육감의 정확한 입장을 밝혀달라"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종 요구사항은 늦어도 내일(3일)까지 교육감의 정식 사과를 언론을 통해 확인 가능하게 할 것과 원주와 철원에서도 관계기관, 학부모회와의 간담회를 할 것"이라며 "그렇지 않을 시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는 36만 원주시민을 대표해 강력한 집단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 2일과 4일 입장문을 냈으며, "국제빙상장 유치와 관련해 절대 특정 지역을 지지하지 않음에도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오해의 여지가 있는 언론보도가 나가 원주시민께서 불편한 마음을 가지시게 되신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또한 "국제빙상장 유치전에 뛰어든 도내 모든 지역에서 빙상체육 활성화 및 빙상선수 육성과 관련해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혜 기자  yuunhyye1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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