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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원 구성, 봉합 수순 밟는다

시의회, 8∼10일 임시회…상임위 선임 이상용 기자l승인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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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심영미, 손준기, 조용석 의원.

원주시의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원 포인트 임시회인 제251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하기로 했다. 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행정복지위원회(8명), 산업경제위원회(8명), 문화도시위원회(7명) 위원을 선임한다.

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9명)와 윤리특별위원회(7명) 위원을 선임하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달 말 임시회에서 원 구성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상임위원회 선임을 놓고 여야 의원들 간 갈등을 빚으며 무산됐다. 시의회가 더불어민주당 11명, 국민의힘 10명, 무소속인 맑은정치보수연합 3명으로 재편된 뒤 처음 실시하는 원 구성이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한편 제9대 후반기 시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 국민의힘은 심영미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손준기 의원, 맑은정치보수연합은 조용석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교섭단체 대표의원 선출을 통해 원주시의회는 교섭단체 간 활발한 교류로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교섭단체 대표의원들은 “각 교섭단체 입장을 조율하는 한편 원주시 주요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원주시의회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맑은정치보수연합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조용기 의장과 김학배·조용석 의원 등 3명이 구성했다. 작년 12월 제정한 ‘원주시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는 의회에 3명 이상의 소속 의원을 가진 정당은 하나의 교섭단체가 되며, 교섭단체에 속하지 않은 3명 이상의 의원으로 따로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교섭단체 기능은 ▷효율적인 의회 운영 방향 및 정당 정책 추진 ▷교섭단체 소속 의원들의 의사 수렴 및 조정 ▷교섭단체 상호 간의 사전 협의 및 조정 ▷소속 정당과의 교류·협력 등이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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