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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전 차관, 환경부 장관 내정

유영숙 전 장관 이어 원주 출신 두 번째 이상용 기자l승인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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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완섭 환경부 장관 내정자

원주 출신의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환경부 장관에 내정됐다.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정부의 두 번째 환경부 장관 후보로 김 전 차관을 지명했다.

김영진 전 강원도지사의 장남인 김 후보자는 1968년 원주에서 태어나 일산초교에 입학했으나 곧 서울로 이사했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고,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에는 주로 기획재정부에서 재직하며 ‘예산통’으로 불렸다.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을 거쳐 작년 6월 기획재정부 제2차관으로 승진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되기도 했다. 작년 12월 공직에서 물러난 뒤 올해 1월 국민의힘에 영입 인재로 입당했으며, 지난 4월 총선에서 원주을 지역구에 출마해 낙선했다.

김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실은 환경 분야를 포함한 정부 예산을 총괄하는 등 국정 철학의 이해도가 높고, 다년간 다양한 정책 경험을 쌓아 환경 분야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점점 중요해지는 글로벌 이슈인 환경 분야를 책임지는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엇보다 책임감이 크다”라며 “국민 눈높이에서 소통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환경은 국민 안전을 위해 우리가 꼭 지켜야 할, 훼손해선 안 될 가치”라며 “세계적 기준을 참고하고, 우리나라 특수성동 감안해서 환경 정책이 나아가야 하며, 전문가, 국민 말씀을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 후보자가 환경부 장관에 취임하면 원주 출신으로는 두 번째 환경부 장관을 배출하게 된다. 2011년 5월 취임해 2013년 3월 퇴임한 제14대 환경부 장관이었던 유영숙 전 장관이 원주 출신이었다. 유 전 장관은 문막에서 태어났으며, 초등학교 입학 전 서울로 이사했다.

유 전 장관은 환경부 장관으로 재임하던 2012년 7월 북원여중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생물자원에 관해 강의하고, 환경도서 100권을 기증했다.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14년 유 전 장관에게 ‘원주를 빛낸 여성상’을 수여했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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