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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주 역세권, 어떻게 개발할까?

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시행 이상용 기자l승인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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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면 서원주역. 원주시는 서원주역 일원을 대상으로 개발사업을 강구하고자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행한다.

지난 1월 착공한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오는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 원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의 경강선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여주∼원주 구간이 개통하면 경강선은 중앙선, 내륙선과 유기적인 철도망을 갖추게 돼 원주는 철도 허브 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서원주역이 새로운 철도교통의 허브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되자 원주시가 서원주역 역세권 개발을 위한 구상에 착수했다. 원주시는 ‘서원주 역세권 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원주역 일원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개발사업을 강구하기 위해서다. 또한, 원주기업도시와의 연계를 고려한 배치를 통해 원주시 미래발전에 부합하는 다목적 도시를 조성하고자 타당성 검토를 시행하려는 것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기본구상이 제시되지 않으면 난개발이 우려돼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원주시는 서원주역 일원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했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지방 이전 및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이다. 기업이 지방에 대규모로 투자하도록 세제와 재정을 지원하고, 규제 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구역이 기회발전특구이다.

문제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려면 앵커기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이다. 원주시는 이번 용역에서 기회발전특구 취지에 맞춰 서원주역 일원에 앵커기업의 개발사업 참여를 설득할 수 있는 타당성 분석자료를 도출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혁신파크, 경제자유구역, 투자선도지구, 산업단지 등 다양한 개발사업의 유형별 타당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단일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에서 부적합한 것으로 분석되면 다른 사업에 대한 용역을 다시금 시행해야 하는 부담이 있어 산업단지 조성까지 포함해 다양한 개발사업을 검토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의 공간적 범위는 서원주역 일원 500만㎡이며, 목표연도는 2030년이다. 현황조사를 비롯해 분석·평가·진단, 기본구상, 타당성·경제성 검토가 진행된다.

한편 원주시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여주역까지 운행 중인 수도권 광역철도를 서원주역까지 연장 운행하도록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수도권 광역철도가 원주까지 운행하려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반영돼야 한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국비 70%, 지방비 30% 재정부담으로 수도권 광역철도의 원주 운행을 추진할 수 있다.

원주시는 경의중앙선에서 운행 중인 수도권 광역철도의 원주 연장도 추진 중이다. 경의중앙선에 배치된 수도권 광역철도는 경기도 북부에서 출발해 서울역, 청량리역을 거쳐 경기도 양평군 지평역까지 운행하고 있다. 지평역이 종점인 수도권 광역철도를 서원주역을 거쳐 원주역까지 운행토록 하려면 시설비와 열차구입비로 약 230억 원과 연간 운영비 3억 원가량이 든다. 


이상용 기자  sylee@wonju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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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원주 공사가 어느쪽에 진행되고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드론으로 공사현장을 확인하면 생생할 것 같아요.

2024.06.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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