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금융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회적금융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에게 대출·융자나 이자를 지원하는 금융을 말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사업대상은 강원 사회적경제연대기금에 가입한 사회적경제기업, 폐광지역 사회적가치지향 소기업이다. 주요 대출·융자 사업은 '강원 사회적경제연대기금 공제 대출'과 '폐광지역(정선·태백·영월·삼척) 대출 사업' 두 가지다. 공제 대출은 2천만 원, 폐광지역 대출은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추가로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강원상승(SE) 융자 사업'은 6월 중 공고가 날 예정이며, 최대한도는 1억 원이다.

이자 지원사업으로 '강원 사회적경제연대기금 폐광지역 이자 지원사업'과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원상승(SE)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6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 기간 이용한 대출·융자상품의 이자를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두 사업의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임지헌 센터장은 "사회적금융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기업이 강원 사회적경제연대기금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사회적금융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고물가, 고금리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49-3980(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