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태장2동에서 행복버스킹 첫 공연을 선보였다.

원주시는 거리공연 문화의 활성화와 버스킹 도시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행복 버스킹'을 운영한다.

'행복 버스킹'은 코로나19 해제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거리공연 문화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달 30개의 공연팀을 선발했으며, 문화의 거리·시외버스터미널·단구동 롯데시네마·무실동 올리브영 인근 등 매주 토요일 2곳에서 버스커 3팀 가량이 오후4시부터 공연을 진행한다. 

보컬, 국악, 댄스, 힙합, 마술, 악기 등 다양한 분야별 공연팀을 선발해 다채로운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2일 태장동 문화마당과 안흥한의원 뒤 통닭골목에서 첫 공연을 선보여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