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소년 취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 '굿잡(Good Job) 시즌 3'가 본격 운영된다. 원주교육지원청, 한국광해광업공단,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의 협력으로 올해는 미래고등학교와 영서고등학교,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 등 3개교가 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청소년 취업지원 사회공헌사업 '굿잡(Good Job) 시즌 3'은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입각해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보장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질의 취업진로교육과 학생의 미래 진로에 대한 사회적 가치 경험·나눔 참여를 통한 취업 자신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영일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특성화고 청소년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대상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시는 지역 기관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원주교육지원청에서도 특성화고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해 노력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