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마트 행사 포스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국내 대기업들의 축하 행사가 5월 한 달 내내 진행된다. 강원도와 이들 기업은 사전 업무협의를 통해 특별자치도 출범 전 축하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 특별세일, 특별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마트 3사는 공동으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도내 13개 전 매장에서 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대형마트 3사는 축하 세일행사와 함께 매장 내에 특별자치도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홍보영상을 송출해 도민들이 특별자치도 출범을 체감할 수 있도록 붐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가전업계인 LG베스트샵과 삼성스토어도 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행사에 동참한다. 도내 전 매장에 특별자치도 출범을 알리는 현수막을 걸고, 출범 기념 특별할인 행사를 한다.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은 최종금리 4%대 적금상품을 개발해 도내 전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도 축하 대열에 합류해 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소주와 맥주를 출시한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500mL 20만 병, 참이슬 360mL 180만 병을, 롯데주류는 처음처럼 360mL 300만 병을 출시해 시중에서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