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그림책센터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원주시그림책센터 일상예술이 대한적십자사 인도법연구소(소장: 김관우)와 함께 그림책 신인 작가 인큐베이팅을 통해 인도주의 그림책을 제작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5일 그림책센터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그림책센터는 내달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15주에 걸쳐 신인 작가를 대상으로 '휴머니타리안 그림책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쟁과 재난 속에서 꽃핀 인도주의 활동을 16장면 내외의 그림책으로 출간하는 프로젝트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최종 우수작은 센터의 전문적 지원과 교정 작업을 거쳐 2024년 10월 출간할 예정이다. 출판비 전액은 인도법연구소가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기관이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협업해 신인 작가를 양성하고 참신한 창작물을 개발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