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오는 14일 개장한다. 농업인새벽시장 원주시협의회(회장: 오석근)가 이날 오전6시 30분에 개장식을 여는 것. 올해 12월 10일까지 241일간 시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은 매일 오전4시부터 9시까지 원주천 둔치(원주교↔봉평교)에서서 열린다.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시장에서 판매해 신선하고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는 38만 명이 67억 원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올해는 사회적거리두기 제제가 사라져 38만 명 방문, 70억 원 매출을 목표로 세웠다. 새벽시장 개장식엔 김진태 강원도지사, 원강수 시장 등 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석근 회장은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은 전국 농도 상생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이 활성화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은 1994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