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테마형 시티투어 버스.

원주문화원은 내달 1일부터 원주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원주시 주요 관광지와 역사 문화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40회에 걸쳐 진행된다.

테마형 투어는 ▷원주이야기길(기후변화홍보관~강원감영~박경리문학공원) ▷특별한 사색길(동화마을수목원~성황림~용소막성당) ▷남한강 역사문화길(충효사~거돈사지~법천사지) ▷자연과 함께 힐링길(소금산 그랜드밸리~중식~차예마을) 등 4가지 코스를 마련했다. 

정기투어는 매주 토요일 운행하며, 5째주 토요일과 7~8월은 미운행한다. 30명 이상 단체가 신청할 경우 원하는 날짜에 탑승이 가능한 단체투어를 운영한다. 문화관광해설사와 보조인솔자, 기념품(선착순)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원주 테마형 시티투어는 원주역 앞 시티투어 버스 승강장에서 오전9시20분에 출발, 오전 9시35분 원주엘리트 체육관 앞 시티투어 버스 승강장을 거쳐 투어를 시작하며 오후4시까지 운영된다. 

신청은 원주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코스에 따라 5천원에서 1만4천원(식사 및 여행자 보험은 미포함)이다. 개인이 쓰레기봉투를 지참해 환경정화 활동 시 2~4시간까지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문의: 764-3796(원주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