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숙(66) 한국생활개선회호저면회장은 "호저면에서 개최되는 각종 지역 행사들에 봉사자로 적극 참여하는 한편 다양한 수익 활동을 통해 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자금은 물론, 이웃돕기 후원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의 젊은 회원들을 모집해 지금보다 한층 활기찬 생활개선회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횡성 출신으로 성남초를 졸업했다. 한국생활개선회호저면회에서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농사를 짓고 있다. 취미는 걷기이며, 가족은 남편 김재철(69) 씨와 2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