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순(60) 소초자율방범대장은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비롯해 산불감시, 지역 행사 봉사활동 등 자율방범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열악한 초소 환경 개선 등 대원들의 근무 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임기 내 초소 신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소초면 수암리에서 태어났으며, 소초초, 대성중·고등학교를 다녔다. 소초면의용소방대에서 구급반장을 맡고 있으며, 평장1리 이장을 맡아 8년 동안 봉사해왔다. 고추농사와 굴삭기 운전을 하고 있다. 취미는 장구이며, 가족은 아내 배영숙(57) 씨와 2남1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