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바이오차를 공급한다. 토양환경을 개선하고 2050 탄소 중립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바이오차 활용 토양환경개선 및 저탄소 농업기술 시범사업’으로 지원한다. 바이오차란 바이오매스와 숯의 합성어이다. 목재나 식물의 잔재물을 350도 이상 고온에서 태워 만든다.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탄소를 가두어 온실가스를 줄여준다. 토양 산성화를 방지해 토양개량 효과도 있다. 올해 31개 농가 14.7㏊에 바이오차 36톤을 공급한다. 바이오차는 시설하우스 토양개선과 저탄소 농업기술 실천 자재로 적합하다. 토양개량은 물론 양분 공급 능력이 향상돼 농경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문의: 737-4182(농업기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