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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추진

민간사업체 2곳, 반곡동·소초면 흥양 신청 최다니엘 기자l승인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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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 1,715호·소초 흥양 1,454호 계획
지구지정 승인나면 원주에서는 첫 사례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건설사업이 조만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반곡동과 소초면 흥양리에 민간사업자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신청했기 때문. 원주시는 관련 내용을 지난 13일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기초하고 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5~95% 이하로 낮추고 10년 이상 임대하는 사업이다. 일반공급(80% 미만)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며, 특별공급(20% 이상)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다만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강원도로부터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받아야 한다. 

구체적으로 ▷지방자치단체장 협의 ▷전략영향평가 협의 ▷사전재해영향성검토 협의 ▷주민동의 의견 청취 ▷중앙(시도)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밟아야 한다. 현재 반곡동과 흥업면 모두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 제안이 끝난 상태다. 원주시 관계자는 "두 곳 모두 주민 의견을 받는 단계를 밟는 중"이라며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원주에서는 첫 사례가 된다"고 말했다. 

반곡동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동광종합토건주식회사가 추진하고 있다. 사업예상지는 산 173-1번지 일원이며 사업면적은 13만9천334.6㎡다. 예상 사업 기간은 2023년 11월부터 2026년 9월까지다. 전용면적 59㎡ 1천20세대, 84㎡ 681세대, 단독주택 14세대 등 1천715세대를 지을 계획이다. 

원주 흥양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주)예스앤씨앤씨가 추진한다. 사업부지는 흥양리 1755번지 일원이며 면적은 7만2천555㎡다. 전용면적 59㎡ 1천80세대, 84㎡ 374세대 등 1천454세대를 계획하고 있다. 예상 사업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다. 정확한 사업계획은 강원도지사가 지구지정을 승인한 후에야 확정된다. 

한편, 공공지원민간임대아파트는 무주택자의 주거안정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지구지정을 받게 되면 건폐율, 용적률, 층수 제한 등이 완화된다. 양 사업자는 ▷2월 지구지정 승인 ▷5월 공급촉진지구 지구계획 승인신청 ▷5월 소규모환경영향평가·재해영향평가 협의요청 등을 거쳐 올해 안으로 지구계획을 승인받겠다는 구상이다.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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