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광성 삼천감리교회 담임목사가 지난 19일 원주시기독교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우 회장은 "기독교의 다양한 복지사업이 교인뿐만 아니라 원주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 이후 침체된 교회 행사를 활성화하는 한편 원주 시민도 함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 출신으로 명륜초, 원주중·고교, 목원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졸업 후 하와이 베다니연합감리교회 담임 목사, 미주 감리교신학대학 교수, 남가주 한인연합감리교회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삼천감리교회 담임목사이자 원주시 기독교 연합회 이단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취미는 사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