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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잔소리'...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

김종률 작가 개인전, 학성갤러리…30일까지 박수희 기자l승인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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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률 작가의 작품 '밥'.

캘리그라퍼 김종률 작가의 일곱 번 째 개인전 '어머니의 잔소리'가 오는 30일까지 학성갤러리에서 열린다. 학성동 역전시장 아트노리 공방을 운영하는 김 작가는 캘리그라피 외에도 벽화, 공방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이 땅의 어머니들이 자식을 위하는 마음으로 했던 잔소리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작품과 가족을 위해 살아온 어머니가 여자로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길 기원하는 노랑나비 트리 등을 선보인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억하고자 작은 손거울과 나무촛대, 시멘트 한복 등을 활용한 설치 작업도 감상할 수 있다. 

김 작가는 스토리를 담은 전시를 기획한 후 글자를 쓰는 일부터 액자 제작과 설치 등 전반적인 과정을 본인의 기획과 수작업으로 완성할 정도로 정성을 들여 준비한다. 작품에 사용하는 목재는 폐목을 활용해 업싸이클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수희 기자

 


박수희 기자  nmp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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