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년지원센터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 원주시 청년들의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이자 원스톱 창구 역할을 맡아 체계적인 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원주시는 2024년 남원주역세권에 설립 중인 허브센터 입소 전까지 오프라인 공간 조성 없이 시에서 직영으로 서비스만 지원하기로 했다. 센터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14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아카데미, 면접정장지원, 면접활동비 지원, 자격증 등 시험응시료 지원, 스터디카페, 취업 컨설팅 등 취업 관련 서비스와 청년네트워크 구축, 청년참여예산이 포함된 청년정부 운영 등의 참여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재테크 교육, 법률 및 노무 상담, 우울증 치료 지원,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며, 내년 9월에는 청년주간을 운영해 라면축제와 옥상펍, 청년CEO 강연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가 운영된다. 6월에는 온라인플랫폼 구축으로 편리한 온라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원주시는 이밖에도 전입 청년에게 교통비 지원, 범죄 예방 홈 도어가드 지원 등 지원을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