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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 끝까지 책임을…

'확연히 다른 제9대 원주시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길을 나섰다. 올해가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면 새해는 본격적인 걸음을 내딛는 시기가 될 것이다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l승인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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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대 원주시의회가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의회, 균형과 협력을 추구하는 소통의정」의 목표로 출발한 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나 2022년 한해의 모든 것을 품고 저물어 가고 있다. 제9대 원주시의회는 전반기 원 구성을 조화롭게 마무리하고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가 되고자 지역 민원과 현안 해결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총 5차례 회기를 통해 의원발의 조례안 21건, 건의안 4건, 예·결산안 등 13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시정질문 8건과 5분 자유발언 23건,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제기한 현안들에 대해 집행부의 대안 마련과 시정을 강력히 요구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생산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 상을 정립했다.

 특히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침수된 원주천 둔치를 비롯해 문막읍, 부론면, 신림면 등 수해 피해지를 찾아 직접 복구에 나서는 것은 물론,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자연재해까지 겪는 시민들과 작게나마 고통을 분담하고자 3년 연속 해외연수 예산 전액을 반납하기도 했다.

 새해에도 원주시의회는 36만 원주시민 모두가 꿈꾸는 살고 싶은 도시 원주시를 위해 꼭 해결해야 할 현안사업에 대하여 집행부와 상생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원주시민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다.

 먼저 1조5천억 원이 넘는 2023년도 예산이 사업 목적에 벗어나지는 않는지, 낭비나 비효율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항상 현장에서 적극 소통하며 감시와 견제를 할 것이며, 우리 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 씀씀이를 더 면밀히 살필 것이다.

 또한,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산업·경제 중심도시로의 전환과 미래전략산업 육성, 동부순환로 및 농어촌도로 개설 등 기업투자유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성장동력 창출에 방점을 두고 계획된 일들이 시민의 참여 속에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력히 견인해 나갈 것이다. 자칫 소홀할 수 있는 복지와 문화예술, 체육 분야도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며,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사회 구현과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

 무엇보다도 삶의 현장을 찾아 직접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시의회 역할을 제고함은 물론,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 상생과 협치를 통해 오로지 시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

 우리 원주는 현재 강원도뿐 아니라,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시기에 직면해 있다. 삼성반도체공장 유치, 부론국가산단 조성, 기업혁신파크 조성,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산업육성, 원주국제학교 유치 등 대형 국책사업이 시민들의 기대를 모은다.

 '확연히 다른 제9대 원주시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길을 나섰다. 올해가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면 새해는 본격적인 걸음을 내딛는 시기다. 앞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국가기관이나 강원도에 결정 권한이 있는 사안은 주도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

 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우리 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시의 의정에 관심을 기울일 때, 원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원주시의회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wonju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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