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전경.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사후인증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 관련 시스템 수립, 실행, 유지, 개선과 관련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시스템의 국제적 표준규격이다.

공단은 작년 12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최초 획득했으며, 올해는 시스템이 국제표준에 적합하게 운용하고 있는지 심사받아 반부패, 청렴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후심사에서 공단은 부패방지교육 및 훈련 실행, 청렴협의회 운영 등 반부패 청렴 관련 다수의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병철 공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를 적극 관리하고, 임직원 모두 반부패·청렴을 내재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사후관리 심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ISO 45001은 기관의 최고경영자가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는 체계적인 안전보건활동시스템이다.

공단은 작년 12월 최초 인증을 취득했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유지·관리 및 개선을 통해 올해 첫 사후관리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언, 위험성 평가, 근로자 안전보건활동 참여,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