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지정면 '문가소반'

셰프가 차려주는 소박한 밥상 임유리 시민기자l승인2022.11.21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보리굴비밥상

 문가소반(대표: 문현석)은 지정면에서 오크밸리로 올라가는 길 옆에 자리하고 있다. 이 집은 보리굴비정식, 해장국, 보양탕 등 선택 할 수 있는 메뉴가 꽤 많다. 메뉴가 많으면 전문성이 떨어진다고들 하지만 이곳은 다르다. 하나하나 정성껏 개발한 레시피와 재료로 맛이 남다르다. 

 맛의 비결은 일단 만드는 사람에 있다. 축협한우전문점의 총주방장이었던 문현석 대표는 부드러운 스지가 들어가 인기 메뉴였던 한우탕의 레시피를 개발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여러 요리프로그램과 매스컴에 오르내렸는데 최근에는 사골막걸리로 또 한번 유명세를 치렀다. 사골육수를 활용해 막걸리를 만들어 특허등록까지 마쳤다. 물대신 사골육수와 물엿을 넣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 산양고기보신전골

 영양이 많은 사골을 활용해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그는 건강하고 영양이 듬뿍 들어있는 밥상을 차리는데 주안점을 둔다. 그가 끓여내는 해장국과 산양고기보신전골탕·전골은 요즘처럼 찬 바람 부는 날씨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특별한 요리이다. 

 문가소반은 국물 요리도 좋지만 '소반'이라는 이름에 맞게 차려주는 보리굴비 정식이 시그니쳐 메뉴라 할 수 있다. 문 대표가 구워주는 보리굴비는 법성포에서 공수해 적당히 통통한 살에 고유의 식감과 향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보리굴비 정식에는 제육불고기가 함께 나온다. 특제소스로 만들어 달콤한 듯 짭짤한 간장소스에 산나물을 얹어 색다른 맛의 조화를 즐길 수 있다. 

 

▲ 황태해장국

 우렁쌈장에 쓱쓱 밥을 비벼 제철채소로 만든 반찬들을 곁들이면 이름만 소반일 뿐 진수성찬이 부럽지 않은 맛과 멋을 갖춘 훌륭한 밥상이다. 이 밥상에 올리는 또 하나의 매력포인트는 다름 아닌 녹차다. 돌솥밥에 진한 녹차물을 부어 함께 즐기면 개운한 느낌이 들고 소화가 잘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거창하고 화려한 요리도 할 순 없지만 겉은 소박해 보여도 제철 재료로 영양이 꽉 찬 밥상을 누구나 드실 수 있도록 차려내는 것이 행복합니다." 문 대표가 요리철학에 대해 말했다. 

 ◇메뉴: 보리굴비정식, 제철밥상, 양평해장국(양+선지), 황태해장국, 산양고기보양탕·전골, 능이백숙

 ▷위치: 지정면 월송석화로 522

 ▷문의: 033-731-0214 
 

 ※원주맛집멋집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임유리 시민기자  wonju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원주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유리 시민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58 5층(단계동)  |   등록연월일 : 2012년 04월 09일  |  등록번호: 강원 아 00125  |  사업자등록번호: 224-81-11892
발행인 : 심형규  |  편집인 : 오원집  |  대표전화 : 033)744-7114  |  팩스 : 033)747-99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원민
Copyright © 2023 원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