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원주출장소 폐지를 검토. 불요불급한 자산은 매각하고 비핵심 출자회사는 정비하겠다는 정부 방침을 이행하겠다는 것. 그런데 원주출장소는 도내 유일한 수출입은행으로 지역제품 수출증진에 기여하는 바가 상당. 지난해 수출입은행 원주출장소의 기업 금융지원이 전년 대비 35%나 증가할 정도. 수출로 먹고사는 나란데 수출지원기관 폐쇄를 검토하겠다는 발상에 뭐라고 해야할지 답답. <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