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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농업인 박인순·신승빈 씨

제59회 원주시 농업인의 날 유공자 표창 최다니엘 기자l승인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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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11시 원주치악체육관에서 개최

제59회 원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오는 11일 오전11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다. 원주시는 이날 농업 유공자 25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자랑스런 농업인은 소초면 박인순(67) 씨와 신승빈(29) 씨에게 돌아갔다. 박인순 씨는 소초면 장양1리에서 수도작(4만9천500㎡)과 밭작물(옥수수, 배추, 고추, 마늘 등·6천500㎡)을 재배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농업경영인회장 등을 역임하며 농촌발전에 힘써 왔다. IMF 이후 전국적으로 농가 파산이 잇따르자 농촌살리기 운동에 앞장선 것으로 유명하다. 농업인 부채탕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정부로부터 대출금 상환 유예 약속을 받기도 했다. 

고품질 신품종 벼를 시범적으로 재배해 과학 영농기술 보급에도 기여했다. Y자 고추 지주, 농업기계 활용, 자체 농업인 교육 기술 확산을 통해 농가소득 창출에도 이바지했다. 소초에서 한우 95마리를 키우는 대농이기도 하다. 박인순 씨는 "이웃에 좋은 분들이 많아 지금까지 농사 잘 짓고 살았다"며 "동료 농업인들에게 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승빈 씨는 소초면 평장리에서 복숭아(1만2천198㎡)를 재배하고 있다. 2012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부모님을 도운 것이 농사에 입문한 계기다. 복숭아 재배가 적성에 맞아 평생 직업으로 농업을 선택했다. 관행적으로 농사를 지어선 미래가 없다고 생각, 복숭아 재배 기술을 배우는 데 힘썼다. 2017~2018년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대학을 수료했고 치악산GAP복숭아연구회 활동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 

지난해 세븐일레븐과 농촌진흥청 협력 사업으로 신 씨의 복숭아가 허니복숭아에이드 제품 원료로 사용됐다. 이는 원주 최초로 과수를 대기업에 납품하는 성과였다. 올해는 네오게임과 계약을 맺고 복숭아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레알팜'이라는 게임에서 복숭아를 재배하면 게임 유저에게 치악산 복숭아를 보내주고 있다. 원주시4-H연합회 활동을 통해 청년 농업인 증대에도 기여했다. 신승빈 씨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큰 상을 주셔서 영광"이라며 "청년농업인을 비롯해 주변 분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농업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제59회 원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 유공자 
▷자랑스런 농업인: 박인순, 신승빈 ▷농업발전 유공 공무원: 심혜연, 조홍혁 ▷농업인단체 우수 회원: 강필수(농촌지도자회), 고정남(농업경영인회), 오화자(생활개선회), 정해남(여성농업인회), 황영은(4H회) ▷농산물유통 유공자: 김수웅, 박성학, 박용대 ▷분야별 우수 농업인: 신정숙(식량작물) 김용호(과수화훼), 정연주(채소특작), 최양수(축산기술), 이정구(환경농업), 이종우(농업정보) ▷지역농업 선도농가: 유장춘, 김순자 ▷농업인교육 우수농업인: 박경심, 김태엽, 용선주 ▷학습단체육성 유공농업인: 김경자, 김종화


최다니엘 기자  nice4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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