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원주 치악산 배 품평전시 및 특별 판매행사가 오늘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원주원예농협 광장에서 열린다.

원주시와 치악산 배 원주시협의회(회장 채병두 시의원)에서 치악산 배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원주시 단계동 원주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앞 광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특판행사에는 관내 16개  배 작목반에서 직접 재배한 우수한 청정 치악산 배 전시와 아울러 시식코너를 마련한다.

협의회 소속 농가가 위탁한 치악산 배 7.5kg들이 1,000여상자를 특별 판매하는 행사를 갖기로 했으며, 판매가격은 행사 전 3일간 평균 경매가격에 1천원을 붙여 일반시민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협의회에서 직접 재배한 신고배, 감천, 신흥, 영산, 추황 등 5개 품종별 전시와 품평회에 출품된 우수 치악산 배 품평 전시 24점을 판매장에 전시하고 시 소비자가 직접 맞을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무료 시식코너와, 홍보 리후렛을 배부하는 등 치악산 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특판행사를 갖는다.

특히 이날 특판 행사에는 일반시민 등 초청인사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기열 원주시장을 비롯해 박대암 원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판촉 활동은 물론 치악산 배의 대외적 홍보와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원주시는 치악산 배는 원주시가 자랑하는 농산물로 전국단위의 농산물경연대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하고, 최고의 품질과 맛을 전국에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며, 치악산 배 재배 농가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으로도 이와 같은 농산물 대도시 직판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농가의 판로지원을 돕는 한편 치악산큰송이버섯, 치악산 복숭아 등의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실시 원주시를 알리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치악산배의 재배면적은 173ha이며 치악산 기슭의 비옥하고 배수과 좋은 토양에서 재배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으며 과즙이 많고 사각사각한 육질이 연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치악산 복숭아와 함께 원주의 대표적인 농산물이며 2001년도 전국 으뜸농산물 전시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2003년도에는 치악산 공동브랜드 개발로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원주의 명품으로 자리를 굳혀가는 농산물인만큼 원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 품평회 시상내역
○ 대상(원주시장) : 1개작목반(시상금 100만원)
○ 금상(원주시의회의장) : 1개작목반(시상금  50만원)
○ 은상(농협원주시지부장, 원예농협장) : 2개작목반(시상금 각 30만원)
○ 동상(배 협의회장) : 3개작목반(시상금 20만원)
○ 장려상(협의회장) : 17점(시상금 점당 5만원)
이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