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원주시 산림문화페스티벌’이 지난 1일 시작돼 오는 22일까지 신림면 황둔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행사로, 원주시가 주최하고, 피노키오숲영농조합법인에서 주관한다.

신림면의 산림관광자원과 원주산악자전거파크를 연계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이다. 원주산악자전거파크,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피노키오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다.

원주산악자전거파크는 국가대표 선수 출신에게 산악자전거를 배우는 Activity Zone이 운영된다. Activity Zone은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하며, 예약시간 10분 전 방문해 안전수칙과 함께 장비를 착용하게 된다.

Culture Zone인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에서는 판화로 티셔츠 만들기, 다도체험, 1박2일 탬플스테이 등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피노키오 자연휴양림은 Healing Zone으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짚와이어, 숲에서 즐기는 EDM 페스티벌, 반려견 동반 프로그램, 장작패기 경진대회 등을 즐길 수 있다.

3곳 모두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선물을 증정한다. 오는 15일 피노키오 자연휴양림에서는 오후2시부터 반려견 사회성훈련 프로그램인 댕댕이 게임이 열리고, 오후2시40분부터는 숲에서 즐기는 EDM 페스티벌이 열린다. 신림면에는 캠핑장 16곳이 있어 캠핑을 하면서 산림문화페스티벌에도 참가하면 2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원주시는 오는 23일 원주산악자전거파크에서 2022년 제2회 원주시장배 산악자전거 대회를 개최한다. 접수는 오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문의: 737-3072(산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