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삼성반도체 공장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자문위원을 위촉. 관내 대학교에서 교수 한 명씩 5명이 위촉됐고, 경제계 대표, 회계 전문가, 퇴직 공무원 등이 포함.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원주로 유치하려면 삼성전자 내부에서도 핵심 요직과 연이 닿아야 하는데 투자유치 자문위원들은 연결고리가 부족하다는 후문. 한편, 지난 27일 곽문근 시의원은 원강수 시장에게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기 위한 특화된 교섭방안이 있냐고 질의. 원 시장이 이에 대해 '없다'고 말하자 공장 유치 전략에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우려를 표명. 원주시가 반도체공장 유치에 대한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시의회는 물론 시민들도 수긍할 듯.  <엘>